 |
 |
|
|
|
 |
| 작성자 : 원장 정영란 / 작성일 : 06-03-07 11:47 / 조회 : 1,478 |
|
|
| |
<붉은 피부>
왜 붉어지나? 겨울철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를 붉게 만든다. 안면 홍조증은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넓어진 모세 혈관이 혈액 순환과 피부 신진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느리게 수축되어, 쉽게 본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현상은 정도가 심해지면 얼굴에 거미줄처럼 모세 혈관이 비치는 모세 혈관 확장증으로 발전된다. 주로 백인이나 피부가 흰 동양인의 코 주위와 뺨에 나타나며 선천적인 영향도 크다. 호르몬 성분의 연고제를 장기간 도포하거나 여드름 또는 알레르기 피부염을 반복하여 앓아온 경우, 그 후유증으로 실핏줄이 탄력을 잃고 지속적으로 드러나 보인다. 피부가 희고 진피의 두께가 얇다든지, 호르몬이 불균형을 이루거나 온도 변화에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에게 잘 나타난다.
홍조를 다스리기 위하여 별도의 치료 없이 안면 홍조 증상을 낫게 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증세를 보다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물리적 자극을 피하고 혈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안 후에는 반드시 찬물로 가볍게 두드려 모세 혈관을 수축시키는 습관을 기르고 스크럽 세안제를 사용하거나 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피한다. 에센스나 영양 크림을 이용한 가벼운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주 2회 정도 수분 팩이나 모세 혈관 강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 팩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평상시에 연고제를 함부로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안면 홍조를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대부분의 피부염 치료제에는 호르몬제가 섞여 있는데, 이 약품들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얼굴이 하얗고 좋아진 듯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를 얇게 만들고 영구적인 모세 혈관 확장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안면 홍조 예방 습관
1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과도한 운동을 장시간 하지 않는다.
2 외출 시 보습 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가능하면 마스크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한다.
3 맵거나 뜨거운 음식, 커피, 술, 담배 등 자극적인 식품은 자제한다.
4 직사광선, 자극성 화장품, 향수 등의 사용을 피한다.
-하얀얼굴예쁜몸매 원장 정영란(455-0010)-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