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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체형교정센터 / 작성일 : 05-10-25 18:27 / 조회 : 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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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지나면서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기 시작하여 2차 성 징후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성장 속도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키 성장을 위한 성장환경 조건을 좋게 잘 유지하면 젖가슴이 나오고 월경을 하여도 키는 계속해서 자랄 수가 있다.
사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은 태어난 이상 탓해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포기할 것은 빨리 포기하고 자신의 노력으로 가능한 방법에다 온 힘을 다해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성장판이 닫히고 나서도 키가 자라는 과학적인 성장법을 알지 못하여서 마지막 3-5cm 더 자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평생 안타까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성장법을 실시하면 성장환경 조건이 회복되어 성장판이 닫혀도 키가 자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서 성장판만 닫히고 나면 키 크기를 포기하고 강한 자기비하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래서 성장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 있는데 키를 키우기 위한 과학적인 노력을 하지 못하고 결국 그대로 성장이 멈추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의 키가 자라는 데는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지만 환경 요인이 70% 정도로 더 많이 지배하게 된다. 그래서 최근 30년에는 우리 나라의 평균신장이 10cm 이상 증가되는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비록 유전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작다고는 하여도 성장환경이 작은 키의 부모와 같이 유지되어 달라지지 않고 현재 작은 키 성장환경이 그대로 유지되면 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도 이미 잘 알 것이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의 영웅 임춘애 선수는 대학에 들어가서 키가 8cm나 더 자랐다.
임춘애 선수의 경우에서 보면 맞춤운동이 아닌 고된 훈련은 운동과잉으로 노동이 되었으며 강력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였을 것이다.
지금도 키가 자라지 않아서 찾아오는 몇몇 운동선수들을 보면 체력에 비해서 운동과잉으로 키가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운동부족이 문제이지만 이렇게 운동과잉도 키가 자라는데 문제를 야기한다.
영양의 불균형도 키가 크는 데 나쁜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이다. 당시 신문에서 임춘애 선수를 라면 소녀라고 소개할 만큼 섭취하는 음식이 편중되어 있었다.
즉 적정량의 칼로리와 균형된 영양공급, 자기 몸 상태에 맞는 맞춤운동,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숙면, 질병이 없는 상태 등등의 환경 요인에 의해서 키의 성장이 결정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춘기가 지난 청소년들은 키를 키우고자 할 때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지를 알아보자. 앞에서 이미 말했던 4가지 환경요인 가운데 어떤 것이 자신의 성장을 억제하고 키가 자라는데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성장정밀검사를 받아서 먼저 자신의 키 성장의 장애 요인을 찾아서 성장법으로 장애가 되고 있는 환경 요인들을 고쳐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키가 남보다 작다고 하여서 병이 아닌데 약을 먹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매일 자신의 생활에서 과학적인 성장법으로 노력을 해야만 키를 자라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키가 얼마까지 클 수 있는 지만 묻지 말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봐야 할 것이다.
개인의 성장환경 조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성장기가 끝나는 25세까지는 노력하면 키를 크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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